포스코는 ERP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생산 과정에서의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원활해지면서 생산량을 최적화하고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업무 프로세스의 표준화로 인해 업무 흐름이 원활해지고 의사 결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도입 초기에는 시스템 사용자들의 학습 곡선과 저항감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습득에 시간이 걸렸고, 일부 직원들은 예전 방식을 고수하며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포스코는 ERP 도입 시 중요한 점들을 배웠습니다. 첫째, 충분한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며, 사용자들의 이해와 협조가 중요합니다. 둘째,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의 재설계와 사용자들의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기업이 ERP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할 때에는 포스코의 경험을 참고하여 충분한 준비와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도입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1. 회사 개요
불과 30년 이라는 기간 동안 포스코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세계 철강 업계의 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1968년에 창립된 포스코는 국내 유일의 용광로 업체로 현재 2800만 톤 규모의 조강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포항제철소 270만평, 광양제철소 450만평의 대지에서 열연, 후판, 선재, 냉연, 전기강판,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 등을 생산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철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민영 기업으로 다시 태어난 포스코는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기업으로서 다시 태어나려 하고 있으며, 또한 `고객 없는 포스코는 있을 수 없다`는 슬로건 아래 Win-Win 경영방침으로 자사의 성공 및 고객의 성공을 약속하고 있다. 고객의 니즈(Needs)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봉사와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캠페인을 통해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 태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기업 프로필
– 산업: 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