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적부터 남을 돕는 일에 깊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였는데요 당시 저희 동네에 홀로 사시는 할머니가 계셨어요 늘 혼자 계셔서 힘들어 보이셨고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매일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할머니 댁에 들러 말벗이 되어드리고 집안일을 조금씩 도와드렸습니다 쓰레기 봉투를 버려드리거나 장을 봐다 드리기도 하고 때로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할머니의 외로움을 달래드리려 노력했어요 그때 할머니께서 제게 해주신 따뜻한 말씀과 저를 향한 진심 어린 감사는 지금도 제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저는 타인을 위한 봉사와 헌신의 가치를 배우게 되었고 이러한 가치관은 제 삶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후로도 저는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대학교에서는 봉사 동아리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