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어는 의사소통 유형을 다섯 가지로 분류했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순응’으로, 이는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요구에 쉽게 순응하고 합리화하는 경향을 보이는 유형입니다. 두 번째 유형은 ‘숨김’으로, 이는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않고 숨기는 경향을 보이는 유형입니다. 세 번째 유형은 ‘반격’으로, 이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반대하거나 비난하는 경향을 보이는 유형입니다. 네 번째 유형은 ‘피하기’로, 이는 갈등이나 논란을 피하고 회피하는 경향을 보이는 유형입니다. 마지막 유형은 ‘협상’으로, 이는 상대방과 대화하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경향을 보이는 유형입니다.

자신과 자신의 배우자(또는 가장 가까운 사람)의 의사소통 유형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관련된 가족문제나 관계문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숨김’ 유형이고 배우자가 ‘반격’ 유형이라면, 의견 충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않으면서, 배우자가 비난적인 태도로 대응하면서 갈등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상호간의 의사소통 패턴을 인식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협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이 사티어의 의사소통 유형을 통해 가족이나 관계의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II. 본론
1. 사티어의 의사소통 유형

2. 개인적 의사소통 유형

3. 초이성형 의사소통의 가족관계 사례

III. 결론

(1) 회유형
회유형 의사소통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필요나 감정을 억제하고 다른 사람의 기대나 요구에 맞추려고 합니다. 이들은 자신을 비하하거나 타인에게 과도하게 의존하면서 화합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로 인해 자기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2) 비난형
비난형 의사소통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문제나 불편함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려고 합니다. 그들은 종종 공격적이거나 지배적인 태도를 보이며, 대화에서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려고 합니다. 이런 유형은 타인과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