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사가 되면 나는 어떻게 아이들을 지도할까? 이런 생각은 이 과목을 수강하기 전에는 해본 적이 없었다. 나는 그렇게 미술에 소질있는 사람도 아니고 아동에게 소질도 없는 미술을 어떻게 가르쳐줄 수 있을까? 하는 부담도 없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과목을 수강하면서 많은 미술활동을 하였다. 스케치북에 여러 형태로 크레파스·물감 칠하기, 색종이접기, 친구 얼굴 그리기, 미술활동 영역 그리기, 스티로폼에 그리기, 찰흙 만들기 등의 미술활동을 하면서 내가 배운 것은 자신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미술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이었다. 미술작품을 제작할 때 나는 내 생각을 충분히 발휘하여 제작하였고,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참 재미있고 같은 주제라도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또 다시 느끼게 되었다.
나는 아동미술을 수강하면서 아동에게 자신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