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는 학생들이 교재에서 선별한 고전 원문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상을 표현하고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학생들은 해당 고전 원문을 통해 문학적인 표현과 철학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해석하여 깊이 있는 토의를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1. 제4장 신채호『조선상고사』, 91~ 93쪽

2. 제11장 다윈『종의 기원』, 264~267쪽

3. 제15장 롤스『정의론』, 335~337쪽

4. 참고문헌

단재 신채호는 역사학자로서뿐 아니라 독립운동가로서 가장 존경하는 분이다. 신채호는 한국의 근대 역사에서 불굴의 의지와 굳건한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국의 독립과 역사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 신채호보다 독립운동가로서 더 큰 족적을 남긴 분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산채호를 존경하는 것은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조선독립이라는 사명을 포기하지 않고 어떤 고난과 유혹에도 변함없이 한 평생을 한결같이 살아왔기 때문이다.

글과 그 글을 쓴 사람의 삶이 일치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공감을 얻기 어렵다. 흔히 글에는 그 사람의 인격이나 성품이 그대로 드러난다고 한다. 실제로 조선상고사를 읽다보면, 책을 쓴 저자의 성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신채호의 조선상고사는 그의 삶과 사상이 일치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15편의 동서양 고전 중에서 가장 먼저 그 원문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신채호는 “역사란 무엇인가. 아(我)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