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적부터 남을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 앞 문구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려운 환경의 친구들에게 문구류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보면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때 누군가를 돕는 일이 얼마나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지 깨달았고 자연스럽게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 꿈은 고등학교 시절, 봉사 동아리 활동을 통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학습지원 봉사를 하면서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마주하며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 이상으로, 그들의 마음 깊숙한 곳까지 다가가 진정한 지지와 격려를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들의 눈빛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그들의 삶에 작게나마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제게 가장 큰 행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