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동아시아 경제위기와 중국의 성장모델
1) 중국의 ‘2000년대 국가산업정책(國家産業政策)
2) 중국의 주도산업(leading sector)

3. 한중 성장모델의 차이와 초기 조건
1) 자본 조달의 차이: 외자유치 방식의 차이
2) 시장 선택의 차이: 수출 의존도 차이
3) 정부-산업 관계의 차이: 산업정책의 차이
4) 기업-금융-정부 관계의 차이
5) 대기업 형태의 차이
6) 초기 조건의 차이가 결정적인 요인
7) 중국의 글로벌화 능력

4. 중국의 체신 및 통신현황과 전망
1) 발전속도의 가속화
2) 회선망의 확대
3) 장비수준의 향상
4) 서비스영역의 개척

5. 향진기업(鄕鎭企業)
1) 개념
2) 중국 향진기업제도 [中國鄕鎭企業制度] .
3) 향진기업의 자금조달 유형
4)향진기업의 역할과 문제점

6. 중국의 `제조업 전성시대` 끝났다
1) 기업청산등 싸고 근로자와 마찰 빈발
2) 올 때는 쉽게 왔지만 갈 때는

원래 중국의 경제의 초기 조건(initial conditions)에 관한 논의는 90년대 동구권이 시장경제로의 이행을 경험하면서 제기되었다. 이행 초기에 동구권 각국은 격심한 경기 후퇴와 생산력의 파괴를 경험하였다. 1990년대 수년간 각국의 GDP는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와 달리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는 체제 이행 와중에서도 꾸준한 경제 성장이 이루어졌다. 특히 중국은 연평균 10%에 가까운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차이를 놓고 동구의 충격요법(shock therapy)식 이행 전략에 대한 중국의 점진주의(gradualism)적 이행 전략의 승리라는 해석이 제시되었다. 그렇지만 Sachs 등은 중국과 동구의 실적 차이는 전략 선택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초기 조건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Sachs and Woo, 1994). 즉 산업 발전 수준이 낮은 중국에는 광대한 농업 부문이 존재했기 때문에 농업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