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의 간호사의 꿈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선택 이유

저는 어릴 적부터 사람들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할머니를 뵈러 자주 갔던 기억이 납니다. 할머니께서는 몸이 아픈 것보다 마음이 더 힘들다고 말씀하셨고, 그때 저는 단순히 몸의 질병뿐 아니라 마음의 병 또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간호사라는 직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도록 돕고 싶다는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간호대학교에 진학하여 전문적인 간호 지식과 기술을 배우면서 저는 다양한 환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습니다. 특히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환자들을 돌보는 경험은 제게 큰 감동과 함께 깊은 책임감을 심어주었습니다.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며 마음의 평화를 찾도록 돕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단순히 처방전을 전달하고 약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