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나라 선사시대부터 근 현대사까지의 역사에 대해 적어 놓은 책이다. 이 책이 다른 역사책보다 흥미로운 사실은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고당 전쟁)이나 신라와 당나라의 전쟁(나당 전쟁) 같은 글만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웠었던 것들이(성들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한 연도 등을 알기가 어려웠다.) 지도로 나타내니 이해하기가 더 쉬웠다. 게다가 지도에는 우리가 많이 보았던 일반적인 평면지도가 아니라 산맥의 모습이 나타난 입체적인 느낌이 나는 지도여서 지형을 이해하기가 편하였다. 또한 맨 왼쪽에는 각 장의 주제에 관련된 주요 연표가 적혀 있으며, 그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들이 첨부되어 있어서 더욱 이해를 도와준다. 또한 다른 역사책들과는 달리 자신이 보고 싶은 부분을 골라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긴 하다. 그것은 바로 각각의 내용을 한 장으로 끝내기 위해서 글씨를 작게 나타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끔씩 글을 보는 것이 짜증이 날 때도 있다. 그러한 점들이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