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충동 구매

A양은 평소에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다. 그런데 수업에 필요한 어학교재를 사러 들어간 (가격이 싸고 배송도 빠르다는) 어느 인터넷 책 판매 사이트에서 마침 ‘요가로 하는 다이어트’ 책이 30% 특별 할인 판매 한다는 배너 광고를 보게 되었다. 마침 어학교재만으로는 전체 가격이 3만원이 되지 않아서 배송료 3000원이 붙었기 때문에, 배송료를 무료로 하고 3만원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책을 구입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서점보다 싼 가격과 서점을 안 가도 된다는 편리성에 A양은 그 책을 덜컥 구입 하게 됐다. 그런데 나중에 배송되어 온 요가 다이어트 책을 보니, 너무 상식적인 내용에 사진도 허접해서 매우 실망을 하고, ‘그 책을 다시 반품을 해야 하나. ’하고 생각하게 됐다.

요즘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본 경험이 다들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몇 번 인터넷에서 제품을 구입한 적 있는 소비자라면, A양과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는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