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례 개요

2남 중 맏이로 원하던 아이였으나 클라이언트 자신이 검정고시로 상고 야간 입학 당시 부모님의 사업실패 후 심한 갈등으로 잦은 싸움을 하였다고 한다.

고등학교에 들어가 공부하라는 어머니의 압력이 아주 거세였으나 전혀 반항하지 않았고 친구들 사이에서 잘 어울리지도 못하였고 따돌림 당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고2때 밤에 거리를 헤매고 다니다가 산속까지 돌아다니는 등 처음으로 이상한 증상을 보여 입원 없이 병원 외래에 약 5년간 약을 타서 먹었다고 한다.

직장생활은 가내 공업 생산직에 두세 달씩 여러 군데를 전전했으나 사람들과 어울리기는 커녕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그것을 나무라는 사람들과싸우고 그만 두었다고 한다. 그후 기도원에 1년 정도 있었으며 그때부터 4년간은 약을 끊었고 부모 폭행 등이 장상이 나타나 처음 입원했다고 한다.

2) 클라이언트에 대한 일반적 사항

32세, 남성, 무교, 고졸, 미혼, 경제적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