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시놉시스

2019년 12월 갑자기 등장한 코로나는 우리의 삶을 바뀌게 해버렸다. 잠깐 스쳐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 바이러스는 이 사회의 악의 존재로 남아있다. 작은 바이러스 하나가 사람들의 삶에 투영되어 점점 갉아 먹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득을 보는 사람도 있지만, 실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 갑자기 변해버린 사회구조와 변화는 코로나19가 끝난 뒤는 어떠한 모습으로 남아있을지 예상하지 못한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하여 중국 전역에서 전 세계로 확산하였던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을 말한다. 이 질환의 감염은 비말 즉 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하면서 전염된다. 그리고 2~14일의 잠복기가 있었던 후 발열 37.5도나 기침과 호흡곤란과 같은 호흡기 증상과 폐렴의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또는 무증상으로 나타나는 사례도 많이 나오고 있다. 우리는 감염 증상에서 무증상으로 인한 감염의 피해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