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의 특성이론은 지도자의 성격과 특성이 효과적인 리더십을 결정한다는 관점을 강조합니다. 이 이론은 지도자가 자연스럽게 타고난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효과적인 리더가 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반면에 행동이론은 리더십 행동이 환경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이 이론은 리더십은 배울 수 있는 것이며, 효과적인 리더십은 적절한 행동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두 이론을 비교해보면, 현실적인 관점에서는 행동이론이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대 조직은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며, 이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성이론은 능력이나 성격과 같은 고정된 요소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에 행동이론은 리더가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고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다양한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접근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현대 조직에서는 행동이론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 발전 프로그램과 훈련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론에 기반한 논리적인 접근을 통해 리더십 역량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리더를 양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리더십 이론 중 특성이론

1) 의의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가정을 전제로 효율적 리더십의 원천을 리더가 가진 신체적성격적 특성에서 찾아내려 한 이론이다.

2) 특성이론에서 중시한 리더의 특성

– 신체적 특성
연령, 체중, 신장, 외모 등 신체적 특성이 리더십 기능의 발휘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았다.

– 사회적 배경
교육의 수준, 사회적 지위, 가정의 배경 등 사회적 배경의 정도에 따라 리더의 지위에 영향을 준다.

– 지능과 능력
판단력, 결단력, 설득력은 리더십 효과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 성격특성
독립심, 지배력, 자신감, 적극성 등은 리더십의 유효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 과업수행특성
유능한 리더는 성취욕구 및 책임감이 강하고, 과업지향적이며 장애에 부딪힐 경우 좌절하지 않고 목표를 추구한다.

-인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