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가난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적극적인 사회적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더불어,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우리 주변에서도 가난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는 우리 모두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문제이며, 도가니 영화를 통해 이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우리가 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하는 손길 하나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도가니는 몇년전 공지영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도가니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도가니는 믿을 수 없지만,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으로 2000년 부터 5년간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를 저질렀다. 영화는 거시적으로 선과악, 진실과 거짓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그 안에는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단상들이 여과없이 보여진다. 그런 사회의 단면들을 영화 도가니를 통해 들여다 보는 것 만으로도 이게 정말인가하는 끔찍한 진실에 나의 심정은 너무나도 착잡할 뿐이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이 살기란 정말 힘든 곳이라고 느낄 수 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전반적인 복지대책도 주변 선진국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고 복지예산편성 자체도 적기 때문에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나 관리물들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 당장 가까운 지하철역에 가봐도 그 현실을 알 수 있다. 지하철역 계단에 설치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