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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왜’라는 질문을 모든 것에 던지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아무 이유 없이 ‘그냥’이라고 대답하는 자체를 싫어하는 것도 있지만 삶의 주체가 내가 되었으면 하는 욕심이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할 때 그냥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신이 그 일을 왜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에 왜 실패하는 지, 왜 좌절하는지 분석을 할 수 없는지도 모른다. 이 책의 메시지 역시 매우 강렬하다. 이 책의 저자는 데이터 분석의 전문가 답게 데이터를 통하여 요즘의 트렌드를 읽고 전망한다. 수년 전 작은 조짐이 나비효과가 되어 그것이 10년도 채 되지 않아 사회 전반에 걸쳐 크고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를 통해 그는 미래를 미리 본 것이라고 말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우리 인류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조금 시간을 앞당겼다고 할 수 있을